유튜브에서 핫한 피부과 망하는 크림 지금은 단종된 "스티바 에이". 사실 단종됐지만 구할 수 있다. 글 하단에서 언급할 예정. 광고 아니고 실제로 구입한 후기와 완전 건강한 피부가 경험한 스티바에이 부작용 후기 지금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티바에이 설명
주 성분 트레티노인 계열의 전문의약품으로,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스티바에이 부작용
대표적으로 햇볕에 탄 것처럼 건조한 작열감과 광 민감성이 있습니다. 저는 콧볼쪽 모공이 아주 살짝 보이는정도의 아주 건강한 피부였으며, 세안 직후 보습제로는 크림 하나만 바르는 심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는 이 두가지 부작용 모두 생겼습니다. 두가지 모두 아주 치명적이었는데, 작열감으로 잔주름이 급작스럽게 얼굴 전체에 아주 많이 생기게 되었고 모공이 늘어나게 되었으며 얼굴에 하나도 없던 기미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이 극심한 건조함은 7스킨법이라던지, 1일1팩, 모델링팩, 석고팩, 에스테틱, 피부과시술(상담 후 레이저관리) 을 받아도 전혀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시간이 약이었습니다. 지금 와서 가장 후회되는 점은,
"처음 크림을 바르고 느꼈던 아주 옅은 이상 징후가 부작용의 예후라는 것을 알아차렸다면 계속 바르지 않았을텐데." 였습니다. 그래서 이걸 알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스티바에이 부작용 극복과정
길고도 험했던 정상피부 탈환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이 글을 다음과 같이 오해하실 분들은 읽지 말아주세요.
어떠한 특정 제품이나 시술, 식품을 알리기 위한 게시글이 아닙니다.
매일매일 해 왔던, 여러 홈케어 루틴부터 피부과 루틴까지 정말 정성스럽고 눈물겨웠습니다.
물론, 민간요법이라 과학적 근거 없을 수 있지만 저는 스티바에이 부작용에 시달릴때 이런 글을 찾아 해매었지만 없었거든요. 스티바에이 부작용,피부 망가지는거 정말 한순간입니다.
여러분, 본문 한마디로 요약하겠습니다.
"피부 좋으신 분들은 스티바에이 절대 바르지 마세요." (경험담 입니다.)
스티바에이 구하는 방법
1. 저는 방문하고자 하는 피부과에 전화하여 스티바에이 크림 처방을 원한다고 먼저 문의하고 처방할 수 있다는 확답을 듣고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피부과에서도 약국에 스티바에이 크림의 재고 여부는 모르고 처방한다는 점 입니다. 그러니, 주변에 약국이 많이 밀집해 있는 피부과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차선책으로 구하러 다른 약국을 빠르게 방문 할 수 있습니다. 24년 1월까지도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였으며, 구매 시 약국에 재고에 대해 여쭤보니 "많이 쌓아 둔 곳들이 다 수 있다고 안다. 저희도 아직은 넉넉하다." 고 말씀하셔서 안심은 됐습니다.(물론 저는 필요없습니다. 버릴수도없고..)
2. 같은 트레티노인 계열의 대체 연고 사용 (추천)
스티바에이는 트레티노인 이라는 계열의 주성분을 사용합니다. 이 성분이 주 효능을 하기때문에 사실 전문의분들은 동일 용량의 다른 연고를 쓰는것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체 연고의 자세한 제품명과 제품 별 특징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의 포스팅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